‘장영실’ 송일국, 딸 이름은 우리·나라? “딸 낳고 싶지만 아내에겐 말 못해”

입력 2015-11-05 15:02  


▲ ‘장영실’ 송일국, 딸 이름은 우리·나라? “딸 낳고 싶지만 아내에겐 말 못해” (사진=스타일러 주부생활)
[김민서 기자] 삼둥이 아빠 배우 송일국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송일국은 과거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딸을 낳고 싶다는 솔직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삼둥이 얘기를 하던 중 “딸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딸 쌍둥이의 이름도 지어놨다면서 “이름은 우리, 나라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곧 “아내한테는 말할 수 없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일국은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송년회 파티에 참석해서도 이와같은 소망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날 파티에서 “사실 한 명은 꼭 딸이길 원했는데 아들만 셋이더라”면서 “딸 한 명 낳자고 아내에게 정식적으로 얘기는 못 했다. 말하면 한 대 맞을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송일국은 KBS1 대하역사과학 드라마 ‘장영실’에 출연할 예정이며, 드라마는 내년 상반기 방송된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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