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해병대 편 김영철 (사진=MBC 진짜사나이 해병대 캡처) |
진짜사나이 해병대 편 김영철 손가락 골절 `일시 하차?`
개그맨 김영철이 교통사고로 새끼 손가락을 다쳐 진짜사나이 해병대 편 출연이 어렵게 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6시 4분께 경북 경주시 강동면 대구-포항 고속도로 포항방향 도로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화물차가 다른 화물차와 추돌한 뒤 적재물이 떨어지는 바람에 뒤따르던 차들이 잇따라 추돌했다. 여기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촬영팀도 포함됐다.
`진짜사나이` 측 관계자는 2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새끼손가락이 골절된 김영철 씨를 비롯해서 부상자들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김영철은 `진짜사나이` 해병대 편에서 일시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MBC 측은 "(김영철) 본인은 사고 직후 괜찮다고 했지만 검사를 받아보니 수술을 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며 "김영철은 한동안 `해병대` 편에서 모습을 보이지 못할 것 같다. 완전한 하차는 아니지만 경과를 지켜보고 추후 촬영을 검토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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