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와 얼굴들이 클럽 투어 공연 ‘날로 먹는 장얼’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국 9개 도시와 일본의 도쿄를 포함한 총 10개 도시에서 열리며 소규모 클럽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근 몇 년간 주로 큰 도시, 큰 무대에서 공연해왔던 장기하와 얼굴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투어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관심이 뜨겁다.
장기하는 “최대한 작은 클럽에서, 최대한 많은 도시에서. 가까이서 만나고 싶었다. 라디오 그만두고 나서 우리 팬들 살갑게 만날 일이 잘 없어 그립기도 했다”며 팬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현재 11월 13일 대구를 시작으로 14일과 15일 부산, 23일 도쿄, 27일 광주, 28일 대전, 29일 청주, 12월 4일 춘천, 5일 안양에서의 공연 일정이 확정됐으며 나머지 두 개 도시명과 공연 일정은 미공개이다.
이 두 개의 히든 도시 및 공연 일정은 장기하와 얼굴들 공식 페이스북에서 6일 오후 12시에 공개 될 예정이며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티켓예매가 진행된다.
한편, 장기하와 얼굴들은 전국 곳곳을 누비고 서울로 돌아와 12월 12일과 13일 양일 간 연말 콘서트 ‘계속해보겠습니다’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