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로 심신미약상태였다”...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인정

입력 2015-11-06 09:4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만취로 심신미약상태였다”...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인정

[성지혜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의 남편이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다.

5일 TV조선 ‘뉴스 쇼 판’ 보도에 따르면 이경실 남편 최 씨는 이날 진행된 첫 공판에서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며 사건 당시 만취로 심신미약상태였음을 주장했다.

이번 공판에서 피해자 측 변호사는 “최 씨가 공소사실과 검사가 제출한 모든 증거에 대해서도 모두 동의했다”며 “최 씨가 혐의를 인정했기에 블랙박스 삭제 등 쟁점은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7일 이경실의 남편 최 씨는 차 안에서 지인의 아내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기소 직후 최 씨는 혐의를 부인했다.

이경실 역시 소속사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남편은 제가 가장 잘 안다. 다른 건 몰라도 그런 일을 할 사람은 절대 아니다”며 “남편과 저는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재판까지 갈 것이다. 진실은 곧 밝혀질 것”이라고 남편의 결백을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최 씨는 다음 공판에서 사건 당시 동석했던 지인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피해자 측도 동석했던 또 다른 지인을 증인으로 채택해 최 씨의 만취 상태 여부에 대한 진실 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 2차 공판 예정일은 12월 17일이다.

jhjj@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