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모닝 전략
출연 : 이강해 유안타증권 선릉역지점 부장
금주 대기업의 빅딜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 SK그룹의 대우조선 인수설로 인해 주가가 급등락했으며,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발표에 따른 수혜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현재 대형주에 접근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삼성전자 및 LG화학, 한미약품을 따라가기 보다 향후 발생할 이슈(대기업 빅딜이슈, 인터넷 전문은행 선정 등)와 연관성 있는 종목에 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코스닥은 현재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지만 700선에 근접해 있다. 700선은 강력한 매물대이기 때문에 이를 돌파하면 희망적인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코스닥에 지수로 접근하는 것은 쉽지 않다.
700선 안착시 코스닥 시장에서 실적 없이 개별재료로 급등한 종목은 차익매물이 발생할 수 있고, 시총상위 제약바이오 등 성장주가 재부각 될 가능성이 있다.
한미약품이 금일 고점을 돌파한다면 추가매수가 가능하지만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된다면 일부 수익실현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한미약품 이외에도 현재 실적이 뒷받침 되고 이슈가 있는 제약바이오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를 미국 임상 3상에 진행중이며, 바이로메드는 당뇨병 치료제와 관련하여 임상 3상 승인을 받아 현재 주가가 상승했기 때문에 단기적 대응이 적합하며 조정시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
동아에스티는 국내 위혐치료 신약의 임상 3상이 완료되었다. SK케미칼은 혈우별 치료제, 메디톡스는 차세대 제품인 `메디톡스`가 임상 3상에 진입한다는 이슈가 있다.
제약 종목 중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메디톡스, 녹십자 등의 종목이 조정국면에 진입한다면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업종대표주 중 삼성전자는 상징적인 흐름으로 판단해야 하며, LG화학과 연관되어 있는 2차 전지 부품주(피에니솔루션, 피엔티 등)에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한국항공우주의 방위산업 관련주에 주목하는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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