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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청아가 드라마 `라이더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4일 서울시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청아는 극 중 20대 캐릭터를 맡은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원래 드라마 속 나이가 26살이었는데, 너무 거짓말 같은지 27세로 감독님이 조정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직 20대구나`하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그런데 동욱 오빠가 남자치고 피부가 정말 좋다. 여배우로서 관리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1984년생 이청아는 27세 윤소담 역을 맡았다.
김동욱은 "나를 캐스팅해준 감독님께 감사하다. 내 나이보다 더 어린 역할을 하게 되니, 열심히 가꾸면서 부지런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하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라이더스`는 자전거로 만든 인력거를 소재로 용기 있는 도전을 하며 살아가는 사회초년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성장 로맨스 드라마다. 김동욱, 이청아, 최민, 윤종훈, 최여진 등이 출연하며 8일 오후 11시 E채널과 드라마큐브에서 첫 방송한다.
사진 한국경제TV MAXIM 윤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