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매매 전세·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3주 연속 오름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21% 오르며 3주 연속 상승폭이 감소했습니다.
전세 물건은 부족하지만 겨울 방학 이사철이 시작되기 전에 전세 수요가 다소 줄면서 가격 오름세도 진정됐습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의 전셋값 역시 0.6%, 0.07%로 3주 연속 오름폭이 줄었습니다.
매매가격도 서울 아파트가 0.09% 상승해 지난주에 비해 오름폭이 0.02% 포인트 감소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4%로 지난주와 비슷했습니다.
최근 강세를 보이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도 이번주에는 숨고르기에 들어서며 0.08%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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