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 가스와 화산재 (사진=SBS 뉴스 캡처) |
칠레 칼부코 42년 만에 분출, 화산 가스와 화산재란?
칠레 칼부코 화산이 42년 만에 분출해 새삼 관심을 모은다.
지난 4월 칠레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칼부코 화산이 42년 만에 분출을 시작했다.
당시 분출로 산 주위 마을 주민 1500명이 긴급 대피한 바 있다.
킬부코 화산은 해발 2000m의 산으로 1972년 마지막으로 폭발한 후 휴화기 상태였다. 하지만 칠레의 90개 화산 중 가장 폭발 위험도가 높은 화산으로 분류돼왔다.
칠레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해 지진과 화산활동이 잦다.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500개의 휴화산을 갖고 있다.
한편, 이런 가운데 화산 가스와 화산재가 관심을 모은다. 화산 가스란 말 그대로 화산에서 분출하는 수증기 성분의 가스를 뜻한다. 화산재는 용암의 퇴적물로 지름은 4mm 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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