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
한국인 건강만족도, 직장인 뱃살 줄이는 팁
한국인 건강만족도가 OECD 34개국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기준, 한국인의 건강 만족도는 35.1점을 기록했다. 이는 OECD 평균인 68.8점보다 20점 이상 낮으며 2009년(44.8점)보다 더 하락한 수치다.
한편, 이런 가운데 직장인들의 뱃살을 줄이는 생활습관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은다.
미국의 `ABC 방송`은 직장인의 건강을 지키고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1. 음식은 계획대로 먹자.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뜻밖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동료가 차 한 잔 하자며 끌고 가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차와 과자를 먹고 있는 식이다. 따라서 직장에서는 언제 무엇을 먹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게 좋다. 이렇게 해야 회의실 곳곳에 있는 음료수나 주전부리, 자판기 등을 멀리 할 수 있다.
2. 책상 주변을 작은 체육관으로 활용한다.
운동할 시간을 따로 마련하기 어렵다고 투덜대지 말자. 책상 아래에 간단한 근력운동이 가능한 탄력 밴드와 아령을 놓는 것은 어떨까. 전화 통화를 하면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3. 바른 자세 유지다.
근무 시간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않으면 허리 통증과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 등 다양한 직업병을 앓을 수 있다. 책상 앞에 몸을 바짝 당기고 모니터는 눈높이와 맞추는 것이 좋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손으로 움직이기 편한 곳에 둔다. 다리는 90도 각도로 구부려 발바닥이 지면에 편하게 닿을 수 있도록 한다.
4. 많이 움직인다.
직장에서 의자에만 앉아 있으면 근육이 약해져 허리 통증 등이 생길 수 있다. 이를 막으려면 한 시간에 한 번 정도 휴식을 취하면서 몸을 움직여야 한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느라 시간 보내지 말고 계단을 걸어서 오르내리면 상당한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5. 책상 주변을 깨끗이 한다.
실제 책상 주변에는 수많은 세균이 득실거린다. 특히 음식 찌꺼기를 흘리고 그것을 제대로 치우지 않으면 책상 주변 위생 상태가 크게 나빠진다. 책상에서 뭔가를 먹었다면 반드시 깨끗한 뒷정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