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화민 기자]가을이 깊어 가는 요즘, 패션가는 깊은 가을 정취를 담아낸 꽃 향기로 가득하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15F/W를 강타하고 있는 것은 바로 플로럴 패턴의 패션 아이템이다. 우아한 꽃을 활용한 아이템에 심플한 우드 소재 프레임의 선글라스로 가을 분위기를 한껏 높여 보자.
플로럴 패턴의 명가인 런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캐스키드슨 측은 "컬러의 깊이와 감각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인 플로럴 패턴은 가을의 분위기를 고조 시키며 우아한 여성미를 연출시켜 준다"고 밝혔으며, 1+1 기부를 실천하는 `착한 선글라스` 브랜드 웨어판다는 "우드 소재의 선글라스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플로럴 패턴에 차분하게 어울려 가을 분위기를 한층 더 깊게 해 준다"고 조언했다.
캐스 키드슨의 작은 플라워로 가득 채워진 원피스는 이번 가을 트렌드인 보헤미안 스타일을 멋스럽게 연출시켜 주어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가을 패션을 완성시켜 준다. 특히 A라인의 원피스는 사랑스러운 여성미를 더해줄 뿐 아니라 활동성을 높여 데이트나 나들이룩에 제격이다.
원피스가 화사하고 페미닌하다면 금속이나 플라스틱처럼 차가운 소재의 선글라스보다는 우드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매치해 세련되고 따뜻하게 꾸며보자. 특유의 대나무 소재로 된 웨어판다 선글라스는 23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와 쉽게 달아오르지 않는 시원함에다, 어디에나 어울리는 차분한 매력으로 로맨틱 룩에도 깔끔하게 녹아든다.
또 밤, 낮으로 쌀쌀한 가을 날씨에는 아우터가 필수이다. 보온성이 뛰어난 패딩 자켓은 가을부터 겨울까지 추위를 견뎌내 줄 실용만점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얇아진 패딩 두께만큼이나 화사한 플로럴 패턴의 패딩 자켓은 누가 입더라도 패셔너블한 감각을 선사한다. 경쾌한 플로럴 패턴과 시크한 블랙 컬러로 착용할 수 있는 리버서블 패딩자켓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니 센스 있는 패션을 선보이고 싶다면 참고하자.
데일리 룩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플로럴 패턴이 더해진 슈즈와 백을 활용해 보는 게 좋다. 톤 다운된 컬러에 시크한 분위기가 감도는 슈즈와 백을 매치하면 한층 사랑스럽고 우아한 가을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사진=캐스 키드슨, 웨어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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