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이 정규 11집 Part2 트랙 스포일러를 통해 음악적 변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6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정규 11집 ‘아이엠 앤 아이엠(I am...& I am)의 Part2 `앤 아이엠(&I am)` 수록곡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마요(MAYO)`를 포함한 수록곡 6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담겼다. 짧은 분량이지만 중독적인 멜로디와 감각적인 가사가 더해지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타이틀곡 `마요`는 신승훈의 자작곡으로 래퍼 빈지노가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멜로우 힙합이라는 장르에 신승훈의 변화된 창법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기존 음악과는 완전히 색깔이 다른 곡을 탄생시켰다.
`마요` 뿐만 아니라 재지합(Jazzy Hop) 장르의 `러브 어게인(Love Again)`, 힐링송 `헬로 헬로 헬로(Hello, Hello, Hello)`, 펑키한 리듬에 일렉적 요소가 가미된 퓨전 `타임 이즈 마인(Time is mine)`, 사랑을 우주에 비유한 시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인터스텔라(Interstellar)`, Part1에 수록된 곡이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 완벽히 다른 느낌으로 편곡된 `우쥬 메리 미(Would you marry me (neo version))`까지 기존 음악과는 차별화된 곡들을 수록하며, 신승훈이 아니라면 할 수 없는 음악적 변신을 볼 수 있다.
도로시컴퍼니 측은 “신승훈이 그간 `신승훈표` 감성 발라드로 사랑을 받아 왔다면, 이번 Part2 앨범에서는 또 다른 신승훈의 모습을 담았다"면서 "`앤 아이엠(& I am)`이란 앨범 타이틀에 걸맞게 여러 부분에 걸쳐 음악적 변신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신승훈은 10일 0시 11집 Part2 `앤 아이엠(&I am)`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며 오프라인 앨범은 12일부터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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