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kg 감량’ 박보람, “다이어트 얘기 이제 그만했으면” (유희열의 스케치북)

입력 2015-11-07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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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kg 감량’ 박보람, “다이어트 얘기 이제 그만했으면” (유희열의 스케치북)


박보람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박보람은 6일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데뷔 때부터 나오고 싶었던 프로그램인데 이렇게 출연하게 돼 정말 영광스럽다”며 풋풋한 소감을 밝혔다.


17세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화제에 오른 박보람은 “어릴 때부터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해서 가요제, 축제에도 많이 나가고 기획사 오디션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만 잘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현실은 아니더라”라며 가수 지망생으로서 과거에 겪은 고충에 대해 고백했다.


특히 박보람은 “데뷔 이후 30kg정도 감량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유희열이 “다이어트 얘기는 그만 하고 싶지 않냐”고 묻자, 박보람은 “그렇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또한 데뷔곡인 귀엽고 발랄한 컨셉의 ‘예뻐졌다’에 대해서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라드 이미지가 강해져서 변화된 이미지를 원했다. 스무 살 귀여울 때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 노래를 데뷔곡으로 선택하게 됐다”며 데뷔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한편 박보람은 꿈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다음 앨범이 궁금한 가수가 되는 것”이라며 “데뷔곡은 발랄한 컨셉의 댄스곡이었지만 이번엔 감성적인 발라드 곡을 발표한 것처럼 매번 다음 노래가 궁금한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라고 설명해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30kg 감량’ 박보람, “다이어트 얘기 이제 그만했으면” (유희열의 스케치북)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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