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2' 이진욱 "지금 바보된 느낌...차승원 선배 대단해"

▲ 삼시세끼 어촌편2 이진욱, 이진욱

`삼시세끼 어촌편2` 이진욱이 요리를 하면서 차승원에 대해 극찬했다.

7일 방송한 tvN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는 배우 이진욱이 만재도를 찾아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함께 어촌 생활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진욱 손호준은 차승원의 제안에 점심 준비에 나섰다. 하지만 장작패기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재료 손질을 하면서도 우왕자왕하며 갈피를 잡지 못했다.

이진욱은 "이게 볼 때랑 틀리게 뭔가 잘 안 돌아간다"라며 "차승원 선배 되게 존경스럽다. 손도 엄청 빠르시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제가 어제 갈아놓은 칼이다. 승원선배 회 뜨실 때 쓰시라고 갈아 놓았는데 잘 드는 칼이 필요 없었다. 역시 좋은 목수는 공구 탓을 안하나보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진욱은 생강 껍질을 벗기면서 "생강은 보통 숟가락으로 깎나요?"라더니 "맞네요. 생강까는 거 많이 해 봤는데 모르겠다. 왜 생각이 멈추지? 바보된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방송 말미 다음 방송분에서 이진욱은 생선 조림 요리로 칭찬을 받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2`는 어촌에서 나는 온갖 재료로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야외 버라이어티다. 매주 금요일 9시 4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