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엄태웅 "수많은 2박3일 모두 소중했다" 하차 소감 '감동'

입력 2015-11-08 09:48  



▲`슈퍼맨이돌아왔다` 엄태웅 "수많은 2박3일 모두 소중했다" 하차 소감 `감동`(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조은애 기자]엄태웅-지온 부녀의 마지막 방송이 예고됐다.

8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마지막 방송을 앞둔 엄태웅-지온 부녀가 10개월 간의 추억을 다시 돌아볼 예정이다. 특히 엄태웅의 마지막 방송 소감까지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엄태웅 가족은 건강하게 강아지를 출산한 반려견 새봄의 출산을 축하해주기 위해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였다. 엄태웅과 지온은 직접 생크림 케이크를 만드는 등 새봄의 출산파티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지온은 새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고생했어 많이 힘들지?”라고 말해 주변에 있던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어 지온은 새 식구 ‘가락-오돌-포돌’까지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특히 엄태웅은 지온과 함께 했던 10개월 간의 방송 영상을 되돌아보며 눈시울을 붉혔고 "카메라에 미처 다 담기지 못했던 수많은 2박 3일이 모두 소중했다"라고 말해 현장을 따뜻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엄태웅-지온 부녀의 마지막 스토리는 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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