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김상혁 “욕은 했지만 쌍욕은 안 했다고 해라” 뻔뻔한 연기 ‘폭소’

입력 2015-11-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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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L’ 김상혁 “욕은 했지만 쌍욕은 안 했다고 해라” 뻔뻔한 연기 ‘폭소’ (사진=tvN ‘SNL코리아6’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클릭비 김상혁이 ‘SNL’에 깜짝 등장해 이태임에게 독특한 조언을 건넸다.

7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6’에서는 이태임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태임은 ‘프로젝트 플랜 B’ 콩트를 통해, 과거 가수 예원과 불거졌던 욕설 논란과 그 이후 복귀까지의 이야기를 극으로 풀어냈다.

극 중에서 이태임은 복귀까지 계속 벽에 부딪히며 곤란한 상황에 처한다. 컨설턴트의 조언에 따라 클릭비 김상혁에 조언을 구하기 위해 찾아간다.

김상혁은 이태임에게 “제가 태임씨라면 사고 당시 기자 분들에게 이렇게 말했을 거다”라면서 “화는 냈지만 욕은 안 했다고, 욕은 했지만 쌍욕은 안 했다라”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대중이 마음을 열지 않는다고 해서 힘들어하지 마세요. 본인의 마음이 먼저 열리는 게 중요한 겁니다”라면서 “물론 전 지금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을 겁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상혁은 과거 음주운전 후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라고 말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한편 이태임이 출연한 ‘SNL코리아6’ 7일 방송분은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시청률 평균 2.6%, 최고 3.2%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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