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의 여왕' 홍진영, 행사비 들어보니…연 30억원 '대박'

입력 2015-11-09 08:58   수정 2015-11-09 08:58


가수 홍진영이 이례적으로 `복면가왕`에 두 번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수입에 관심이 쏠린다.
홍진영은 지난 1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라이브 온 에어(Live on Air)`에 출연해 행사의 여왕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DJ 김신영은 방송에서 "홍진영씨가 예전에 성형 의혹에 대해 성형 하고 나서 일주일은 쉬어야 하는데 하루에 행사 3~4개가 잡혀 그러지 못한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홍진영은 "행사를 많이 할 때는 한달에 50개~60개 정도 한다"며 "하루에 1~2개씩은 꼬박꼬박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을 들은 청취자들은 "보통 한 행사에 500만원만 잡아도 한 달이면 2~3억에 달한다"는 실시간 댓글을 남기며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도전하는 4인의 준결승 진출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두 번째 무대에 오른 신선약초 은행잎은 뱅크의 `가을의 전설`을 열창했지만 `상감마마 납시오`에 패하며 얼굴을 공개했다.
은행잎의 정체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었다.
홍진영은 `복면가왕`이 정규 편성되기 전에 출연한 적 있는 복면 가수이기에 특별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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