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프리미어 12′ 방송 화면 캡처) |
일본 괴물 투수 오타니 쇼헤이(21·니혼햄)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오타니 쇼헤이는 8일 일본 삿포로 돔에서 열린 ‘2015 프리미어12’ 한국과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동안 2피안타 무실점 10탈삼진의 호투를 선보이며 일본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12년 10월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오타니가 일본보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프로 생활 하기를 원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오타니는 일본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오타니는 "마이너리그부터 시작해야겠지만 꼭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며 "미국 프로야구 진출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나의 꿈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오타니는 최고 스피드 160㎞를 자랑하는 일본의 초특급 기대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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