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만화 서비스 '라인 망가' 대만 진출

입력 2015-11-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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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메신저 라인이 운영하는 전자 만화 서비스 ‘라인 망가`가 대만에도 서비스합니다.
네이버는 2013년 4월 일본에서 처음 서비스된 `라인 망가`를 지난 5일부터 대만에 서비스하기 시작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라인 망가는 일본의 만화와 웹소설 작품을 앱을 통해 간단하게 구입·열람할 수 있는 전자 만화 서비스입니다. 출시 이후 1,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100여개의 출판사와 제휴를 맺고 10만 건 이상의 작품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성공을 발판으로 대만에도 진출하는 라인망가는 현재 대만적동립, 화운수위, 청문 등 현지 출판사와도 제휴를 맺었습니다. 향후 제휴처를 더욱 확대해 이용자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진격의 거인`, `우주 형제`, `명탐정 코난` 등 인기작품도 일일 연재방식으로 무료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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