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사의 해외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제 2회 ‘파트너를 위한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를 9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각국의 파트너사가 모여 온라인과 모바일게임 시장에 대한 지식과 개발 노하우를 나누고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9일 넥슨 판교 사옥에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12일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5’ 참관까지 나흘간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빅휴즈게임즈, 소셜스필, QC게임즈, 쉬버 엔터테인먼 보스 키 프로덕션 등 넥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글로벌 업체 10여 곳을 비롯해, 넥슨의 해외 법인 관계자들이 참가합니다.
행사 첫 날인 9일에는 구글의 마켓 인사이트, 넥슨의 글로벌 흥행작 ‘도미네이션즈’의 성공적인 아시아 론칭 전략 등 모바일 중심의 강연이 열리고, 10일에는 ‘서든어택’의 라이브 운영 노하우, 서버와 네트워크 환경 등 온라인게임 관련 주제로 발표가 이어집니다.
특히 강연 후, 넥슨 관계자와 참가사들이 함께 주제별로 그룹을 나눠 발표하는 자리를 만들어 서로의 입장에서 의견을 나누는 심도 깊은 토론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또 10일 넥슨의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와 12일 ‘지스타 2015’ 현장을 방문해 한국의 e스포츠 게임 문화와 한국 게임 시장에 대한 감각을 넓히는 시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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