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이 기자] 고준희의 완소백이 공개됐다.
지난 5일 방영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본격적으로 홀로서기를 시작한 고준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준희는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을 끊고 평소 사용하던 물건을 팔아 생활비를 마련하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마지막 애정템 가방만은 사수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빠듯한 생활비를 걱정하는 고준희에게 황정음은 남은 폴스부띠끄의 베니타백 팔라는 제안을 했지만 고준희는 "평생을 함께 해야 하는 아이다. 딴 거 다 팔아도 얜 못 보내"라며 응수한 것.
한편 다음주 수요일 종영을 앞둔 `그녀는 예뻤다`는 마지막까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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