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선샤인 짐 캐리 "한국어 공부, 살면서 가장 힘든 일"

입력 2015-11-09 16:49  



이터널 선샤인

이터널 선샤인 짐 캐리 "한국어 공부, 살면서 가장 힘든 일"

잼 캐리 주연 영화 `이터널 선샤인`이 재개봉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짐 캐리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짐 캐리는 과거 한 외신 매체를 통해 "영화 `예스맨`을 위해 한국어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짐 캐리는 "4주간 하루도 빠짐없이 한국어를 배웠다.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해본 일 중 가장 힘든 일"이라며 "한국 남성에게 개인지도를 받았는데 이 남성은 내게 `당신이 한국어를 제대로 배우지 못 하면 내가 한국으로 돌아갈 처지에 놓인다`고 걱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짐 캐리가 출연하는 영화 `이터널 선샤인`은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로 이별의 아픔을 잊기 위해 기억을 지우는 곳에서 모두 지우지만 사랑한 흔적만은 지워지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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