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출소 후 심경 고백 "혹독한 시련...안 좋은 걸로 풀면 안 되는 것 같아"
방송인 에이미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앞서 에이미는 연예인 최초 프로포폴 불법 투약으로 지난 2012년 9월 구속 수감돼 11월 출소했다.
이후 에이미는 tvN `이뉴스-결정적 한방`과 전화 인터뷰에서 "교도소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9명과 함께 방을 썼는데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한 건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에이미는 이어 "교도소 안이 오히려 더 좋았다. 사람이 원점으로 돌아가니까 사소한 것이 소중하고 내가 그동안 해 온 나쁜 짓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거 전했다.
에이미는 교도소에 있었던 시간들에 대해 "아기처럼 순수한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며 "조사받는 과정에서 만난 검사님 덕에 많은 걸 느꼈다. 정말 혹독한 시련이었다. 안 좋은 걸 안 좋은 걸로 풀면 안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9일 한 매체는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올해 초 대형 심부름업체 A사를 통해 졸피뎀 20여정을 전달받은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에이미를 소환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