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프릴 소민 탈퇴, `카라` 멤버에도 도전했지만 `탈락고배`… (사진 = SNS)
에이프릴 소민 탈퇴
에이프릴 리더 소민이 갑작스럽게 탈퇴 소식을 전했다.
소민은 에이프릴 데뷔 전 같은 멤버 채원과 함께 그룹 카라의 신입 멤버를 뽑는 `카라 프로젝트: 카라 더 비기닝`에 출연했다. 하지만 영지가 카라멤버로 최종 선택되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후 지난 8월 에이프릴로 데뷔했다.
에이프릴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멤버 소민(20) 양은 9일 탈퇴해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에이프릴 소민은 최근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회사와 상의 끝에 탈퇴를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워낙 긴 연습생 기간 동안 앞만 보고 달려온 소민에게 자기가 갈 길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며 "다른 멤버들도 더 힘을 내서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민의 탈퇴로 에이프릴은 5인으로 재편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이프릴 소민은 자신의 탈퇴와 관련해 에이프릴 팬카페에 직접 쓴 손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손편지 속에는 에이프릴 소민 탈퇴 심경 등이 담겼다. 소민은 “이렇게 펜을 든 이유는 2015년 11월 9일부터 에이프릴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돼 직접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라고 에이프릴 소민 탈퇴 소식을 전했다.
에이프릴 소민 탈퇴, `카라` 멤버에도 도전했지만 `탈락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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