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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상회담 황치열, 황치열
`비정상회담` 황치열이 이탈리아 기준으로는 자신도 부자라고 밝혔다.
9일 방송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대표로 가수 황치열이 출연해 G12 멤버들과 `금수저&흙수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이탈리아는 학교 다닐 때 (부자들이) 티나는 게 바로 휴가지의 차이"라며 "8월이면 모두 2주 정도 휴가를 간다. 휴가 갔다와서 부잣집 친구들은 몰디브, 세이셸을 갔다 왔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도 유명한 휴양지가 있다. 사르데냐 섬에 코스타 스메랄다라는 지역과 포르토피노라는 도시는 부자가 가는 곳이다. 보통 요트를 타고 간다. 저는 차를 타고 가봤는데 유료 주차장이 1시간에 2만 5천원이었다. 가난한 아이들은 못 들어오게 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또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사람들은 태닝 하는 걸 좋아한다. 겨울에는 태닝을 할 수 없는데 겨울에 검은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다 부자다"라고 전했다.
이에 황치열은 "저는 (이탈리아 기준으로) 상당히 부자인 거네요"라며 흡족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나 대표 샘은 24시간 불이 커져 있는 집이 부자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