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일, 계인숙 구명운동 하다 실신 '헉'…마약한 가수 왜 감싸나?

입력 2015-11-10 07:11  



한지일 계은숙

영화배우 한지일(68)이 미국에서 가수 계은숙 구명운동을 하다 쓰러졌다.

9일 한 매체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에 거주 중인 한지일은 8일(현지시간) 갑자기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쓰러져 응급실로 후송됐다.

한지일은 마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계은숙의 구명운동을 벌이며 현지 한국, 일본인들에게서 탄원서를 받아왔으나 과로로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일은 70~80년대 톱스타로 시카고에서 독거노인 돌보기, 탈북자 돕기 등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지난 5월 `2015 국외 이북도민 고국방문단`에 황해도민 자격으로 초청받아 8년 만에 고국 땅을 밟았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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