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 최민식, 손예진에 "같은 작품 했으면"
대호 최민식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대호 최민식은 지난달 17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손예진과 함께 인터뷰에 참여했다.
당시 방송에서 손예진은 "내 데뷔작이 영화 `취화선` 이었다. 가까이할 수 없는, 존경하는 최민식 선배님이었는데 함께 홍보대사를 할 수 있다는 게 감개무량하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최민식은 "손예진과 홍보대사를 한 것도 좋지만 같은 작품을 하면서 인터뷰를 했으면 좋겠다"며 "날 탐탁지 않게 생각하나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민식이 출연하는 영화 `대호`는 내달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