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16개 전국 시도 서비스업생산과 소매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밝힌 `2015 3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비스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16개 시·도에서 모두 증가했습니다.
제주(4.9%), 충남(3.6%), 경남(3.3%), 울산(3.2%)은 금융·보험, 부동산·임대,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등의 증가 영향으로 증가율이 높았고, 전북(1.4%), 대구(1.5%), 대전(1.7%), 인천(1.9%)은 숙박·음식점, 협회·수리·개인, 교육 서비스업 등의 감소 영향으로 증가율이 낮았습니다.
올해 3분기 소매판매 역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개 시·도 모두 증가한 가운데 경기(6.4%), 충남(6.4%) 등은 승용차 연료소매점, 대형마트 등의 판매가 늘어 증가율이 높았고, 서울(0.5%), 대전(0.5%), 부산(0.8%)은 대형마트, 백화점 등의 판매 감소 영향으로 증가율이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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