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토교통부) 제주 제2공항 후보지 위치
제주 서귀포 신산리 지역에 제2공항을 건설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제주도 서귀포 신산리 지역에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제2제주공항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제2공항 건설은 제주공항을 그대로 운영하면서 활주로 1본의 신공항을 추가로 건설하는 것”이라며 “환경훼손이 적고 상대적으로 공사비도 적게 들어갈 뿐만 아니라(4조1천억원), 두 개의 공항 운영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제주공항 수요는 `14년 2,320만명, `15년엔 9월까지 1,928만명으로 메르스 여파가 있었으나 12월 예상 수치까지 합하면 작년에 비해 상당 폭 공항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18년 2,830만명, `25년 3,939만명, `35년엔 4,549만명의 제주 지역의 공항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국토부, 서귀포 신산에 제주 신공항 건설 발표..2025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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