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아내 이지윤, 독특 이력? `여군 장교 출신 아나운서`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화제를 모으면서 아내 이지윤의 남다른 이력이 새삼 눈길을 끈다.
박병호 아내 이지윤은 KBSN 아나운서 시절 중앙대학교 졸업 후 군복무를 한 특이한 이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녀는 정훈장교로 야전 생활 후 KFN 국군방송 앵커와 국군홍보지원단 중대장 등을 지냈다.
이후 박병호와 만나면서 열애를 인정할 당시 “경기장에서 친한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이어 가고 있다”며 “나보다 어리지만 듬직하고 멋진 친구다”라고 밝혔다.
한편 10일 미네소타 트윈스는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박병호와의 교섭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