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이, ‘꿈꾸는 라디오’ 새 DJ 발탁...타블로 바통 이어 받아 (사진=에이치아이에스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가수 테이가 MBC FM4U ‘꿈꾸는 라디오’ DJ로 발탁됐다.
1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테이는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진행하던 ‘꿈꾸는 라디오’의 DJ자리를 물려받는다.
`꿈꾸는 라디오`에서 DJ로 1년 7개월 동안 자리를 지켜온 타블로는 15일을 끝으로 물러난다. 테이는 타블로의 바통을 이어받아 16일부터 새로운 진행자로 나서게 됐다.
지난달 20일 새 싱글 ‘그리운 날에는’으로 5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해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 중인 테이는 이제 라디오 DJ로서도 끼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평소 테이의 라디오 사랑은 잘 알려져 있다. KBS 쿨FM에서 ‘테이의 뮤직아일랜드’에서 이미 DJ로 활약하기도 했던 그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유희열, 이소라 같은 DJ가 되고 싶다. 밤 12시쯤 하는 방송이면 좋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방송된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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