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중 PD는 `타인의 취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스테파니 리의 평상시 모습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일(화) 상암 JTBC 사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김형중PD는 "스테파니 리를 처음 봤을 때 딱 드는 생각은 `예쁘다`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처음 1시간 정도 미팅을 했는데 `아이는 미국에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본 사람들 앞에서 말을 참 잘하더라"고 처음 본 소감에 대해 전했다.
또한 "그녀는 모델인데도 집에 옷장이 두 개밖에 없다고 하더라. 신발도 5~6개가 끝이고 평상시에 화장도 잘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데도 본인에게 굉장히 당당한 면이 마음에 들었다"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타인의 취향`은 스타들의 리얼한 일상을 관찰하며 그들만의 독특한 취향을 살펴본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스타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그들의 취향을 살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방송이다.
한편 `타인의 취향`은 `본격 취향 저격 예능`을 표방한 JTBC의 새 프로그램으로 최근 `핫`하게 떠오르는 `취향`이란 단어에 주목하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유세윤, 장진, 스테파니 리, 유병재, 잭슨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