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교통사고, 충돌 당시 혀 심하게 깨물어 `퉁퉁`…일시정지된 `유일랍미`
이태임이 촬영장으로 이동중 교통사고를 당해 촬영 중단이 불가피해졌다.
이날 이태임은 드라마 촬영장으로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임 소속사 측은 "차량끼리 충돌은 아니고, 매니저가 운전 중 뭔가를 피하려다 분리대를 들이 받았다"며 "이태임은 큰 외상은 없지만 이마에 찰과상을 입고 골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돌 때 혀를 크게 깨물어 입 안이 부은 상태"라며 "이태임 옆에 앉았던 스타일리스트의 상황은 더 심각해 현재 응급실에서 치료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로 이태임이 출연 중인 드라마 `유일랍미`의 오늘 촬영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일랍미` 제작사 관계자는 "촬영분이 있어 이번주 방송은 크게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지만, 현재로서는 촬영에 영향이 있을지 단정 지을 수 없다"며 "일단 오늘은 치료에 집중하고 내일께 상태를 다시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배우 이태임은 과거 예원과 `욕설논란`에 휘말려 활동을 잠정 중단해 왔다. 이후 드라마 `유럽랍미`를 통해 복귀 소식을 알렸으나 교통사고로 인해 촬영스케줄이 변경될 지 모르는 상황에 당면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 행세를 하게 된 이태임(박지호)이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돼 연애 경험이 전무한 `최강 찌질남` 오창석(오근백)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목, 금 낮 12시 30분 드라마H와 트렌디 채널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이태임 교통사고, 충돌 당시 혀 심하게 깨물어 `퉁퉁`…일시정지된 `유일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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