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소개팅 위해 신분 세탁 '감행'…언니 제시카 반응은?

입력 2015-11-11 00:00  


크리스탈, 소개팅 위해 신분 세탁 `감행`…언니 제시카 반응은?
크리스탈 제시카



소녀시대 제시카의 친동생이자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이 생애 첫 소개팅 자리에 나섰다.


10일 오전 11시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Youku)를 통해 공개된 `f(x)=1cm(에프엑스는 일센티미터)` 첫 회에서 크리스탈은 회계사 시험을 준비 중인 김한결 씨와 소개팅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크리스탈, 소개팅 위해 신분 세탁 `감행`…언니 제시카 반응은?



이날 에프엑스 멤버들은 "큰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를 응원해 주고 싶다. 여자 친구가 없다. 공부 때문에 많은 걸 포기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는 사연을 받고 출동했다.


크리스탈이 사연자 친구의 소개팅녀 임무로 영문과 휴학생으로 가장해 나타났다.


이날 크리스탈은 ‘몰카’임에도 불구, 남성과의 소개팅에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고, 소개팅 상대로 나온 김한결 씨 또한 크리스탈을 알아보지 못하고 연신 웃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f(x)=1cm’는 걸그룹 최초의 웹 예능으로 멤버들이 사연 신청을 받아 다양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치는 ‘초근접 밀착 몰카 콘셉트’다. 10일 첫 회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 회 2편씩 총 8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크리스탈의 소개팅 소식에 우애 깊은 제시카까지 덩달아 화제에 올랐다.


두사람은 지난해 6월 방송된 온스타일 리얼리티쇼 `제시카&크리스탈`에 출연해 서로의 결혼 얘기를 하다 눈물을 보였다.


당시 크리스탈은 "당장 언니가 다음 달에 시집을 간다면 어떨 것 같으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안 될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제시카에게 "시집 가지마"라며 투정을 부렸고, 울음을 터뜨린 크리스탈에게 제시카는 "너도 가지마"라고 달래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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