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아, 드라마 스페셜 ‘비밀’ 여주인공 캐스팅

입력 2015-11-1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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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은아가 KBS 드라마스페셜 ‘비밀’에 캐스팅 됐다.

서은아는 극중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온 결혼 이주 여성 띠엔 역으로 파격변신을 감행해 눈길을 끌었다.

‘비밀’은 재개발 공사구역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며 용의자로 서은아(띠엔 역)가 잡혀 들어오게 되며 사건이 시작된다.

띠엔은 어리지만 똑똑하고 당당한 여성으로 남편을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되며 위기가 찾아오지만 차분히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남편을 돈이 아닌 진정한 사랑을 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서은아는 베트남 사람으로 변신하기 위해 화려한 화장을 포기했으며 베트남 어를 완벽 구사하기 위해 일대일 레슨을 받는 등 극 중 띠엔 역과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서은아는 동양적인 매력과 입증된 연기력으로 2013년 대종상 신인 여우상을 수상해 화제가 됐으며 꾸준한 연기 활동으로 대중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KBS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3 ‘비밀’은 오는 14일 밤 11시 50분에 KBS2를 통해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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