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극장' 박상민 "재산 1000억? 혼자 100평 사니 미치겠더라"

입력 2015-11-11 08:18   수정 2015-11-11 08:18



리얼극장 박상민 재산 1000억 집 100평

배우 박상민이 `리얼극장`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박상민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한 것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박상민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000억원대 자산가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다. 반에 반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이어 박상민은 "선배가 인도네시아에서 풀 빌라 사업을 하는데 그때 소액을 투자해 지분을 많이 받았는데 그게 잭팟이 터졌다"며 "선배가 `한 번만 더 하면 1000억 원을 벌 수 있다`라면서 다시 투자를 권유했지만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박상민은 1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서 "(전처의) 실체를 알게 돼 이혼했다. 어머니 때문에 이혼한 거라고 생각하시지 말라"며 "일주일간 각방을 쓰고 나서 아내가 집을 나갔다. 혼자 100평에 살아봐라. 미치는 거다. 그 좋고 넓은 집에 나 혼자 있었다. 정신과 영혼을 다쳐서 몸도 상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박상민은 또 "내가 잘못한 걸 이제 와서 누구 탓을 하겠냐. 이 분노가 자학으로 이어지더라"며 "밥을 제대로 못 먹었다. 어깨까지 풍이 오고 몸이 떨리더라. 병원에 입원을 하라는 데도 촬영 때문에 안 한다고 했다. 의사가 ‘이러면 죽는다’고 했지만 약으로 버텼다"고 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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