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택금융 발전 방안 모색

신동호 기자

입력 2015-11-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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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주택금융 분야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제3회 국제주택금융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사례의 분석을 통해 한국의 주택금융 산업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 실정에 맞는 발전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입니다.
세미나 주제는 `주택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방안`과 `도시재생을 위한 공공의 역할`의 2가지로, 미국, 유럽 및 일본의 금융 소비자 보호에 대한 정책사례 발표와 함께 공공 도시재생에 대한 경험을 공유해 우리나라의 여건에 필요한 주택금융 경쟁력 향상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전문적인 의견이 제시될 예정입니다.
이번 국제 세미나는 주택업계, 금융계, 산·학·연 전문가와 캄보디아 대사, 아제르바이잔 대사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한국의 주택금융의 경쟁력 향상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유한책임 대출 등에 대한 해외사례를 통해 한국에 적합한 주택금융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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