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 4호선 고장
서울메트로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출입문이 고장 나 하행선이 20여분간 지연됐다. 4호선 고장은 지난 5월에 이어 벌써 두번째다.
11일 오전 SNS에는 "4호선 사당역 방향으로 혜화역 출입문 고장" "4호선 하행선 멈췄다. 지금 다시 출발" "내가 탄 4호선 앞차 문 고장나서 20분 스탑" "혜화역에서 4호선 열차 고장나서 뒷차 모두 발차 대기중이랍니다" "4호선에 갇혀 있다나왔더니 정신이 없다" "4호선 탈출하고 싶다" "산소 부족으로 패닉오겠음" 등의 글이 쏟아졌다.
현재 지하철 4호선 하행선은 정상운행이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에도 4호선 당고개행 열차가 총신대입구역 진입 중에 멈춰 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당시 사당역을 출발한 이 열차는 사고 역 구내로 진입하다가 전력 공급이 중단됐으며, 고장까지 겹쳐 약 37분간 운행하지 못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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