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떡데이 남태현, 과거 가래떡 먹으려다 코피 흘린 사연?
11일 가래떡데이를 맞아 과거 위너 남태현의 방송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남태현은 지난 7월 방송된 SBS `심야식당`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민우(남태현 분)는 가래떡을 김에 싸먹는 류(최재성 분)를 보고 "우리 집도 그렇게 먹는다"며 "이거 김에 싸먹는 거 모르는 사람 되게 많거든요"라고 얘기했다.
이에 류는 아무 말없이 민우에게 김과 가래떡을 건넸고, 민우는 "잘 먹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가래떡을 먹으려 한순간 코피를 흘렸다.
이를 본 마스터(김승우 분)는 솜을 건네준 뒤 안쓰러운 듯 한숨을 쉬고 주방으로 돌아갔고, 민우는 "죄송해요. 드시는 음식인데"라고 말했다.
한편 가래떡데이 11월 11일 2006년부터 농업인의 날을 알리기 위하여 시작한 행사로서, 우리 쌀을 주제로 스스로 건강한 기념일을 만든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