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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가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최종 후보 3인에 포함 됐다. (사진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
미국프로야구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최종 후보 3인에 포함 됐다.
강정호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후보에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 맷 더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 애스트로스), 미겔 사노(미네소타 트윈스),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이 후보에 올랐다.
올 시즌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을 통해 피츠버와 4년 1100만 달러에 계약한 강정호는 데뷔 첫 해 126경기에 출전, 타율 0.287 출루율 0.355 장타율 0.461 15홈런 58타점 60득점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브라이언트는 이번 시즌 151경기에 출전, 타율 0.275 출루율 0.369 장타율 0.488 26홈런 99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더피는 올해 49경기에서 타율 0.295 출루율 0.334 장타율 0.428 12홈런 77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올해의 신인은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소속 기자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된다. 최종수상자는 올해의 신인 수상자는 오는 17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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