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목포 철도건설 사업은 보성에서 장동, 장흥, 강진, 해남, 영암, 임성리를 거쳐 목포와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82.5㎞입니다.
1조4,000억원이 투입돼 2020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합니다.
보성에서 목포까지 기차로 1시간 7분이 걸려 버스로 이동하는 것보다 23분가량 단축됩니다.
철도가 완공되면 목포와 부산을 연결하는 남해안 철도 교통망을 완성하게 됩니다.
추후 목포에서 부산까지 전철화가 되면 보성에서 부산까지 3시간 50분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이현정 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보성∼목포 철도노선이 완공되면 현재 운영 중인 경전선(광주송정∼순천)과 연계해 부산과 목포를 하나로 연결하는 남해안축이 완성돼 지역개발 촉진과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계획된 공기 내에 최고의 품질로 안전 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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