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성 "김태촌은 정신력 강한 친구" 거물 조폭과 둘도없는 절친 사이?

하일성 사기혐의 김태촌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야구해설가 하일성과 폭력조직 서방파 전 두목 고(故) 김태촌의 특별한 인연이 화제다.

하일성은 과거 종합편성채널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서 조폭 김태촌에 대해 “참 힘든 인생이었다”면서 “(김태촌이) 64년을 살았는데 교도소 생활 39년을 했다. 그것도 독방생활이었다. 정신력이 강한 친구였다”라고 말했다.

하일성은 또 “(김태촌이) 청소년 강의를 다니며 나같은 인생을 살지 말라고 했다.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고 덧붙였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인에게 30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하일성 씨를 불구속 입건해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뉴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