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신혜선, 대세녀로 우뚝…연기도 패션도 모두 핫한 그녀

입력 2015-11-11 14:02  



배우 신혜선이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종영 1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모스트 편집팀에서 놀라운 존재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신혜선은 얄미운 깍쟁이 한설 역을 잘 소화해 내 드라마 초반 네티즌들의 많은 미움을 받았다. 그러나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한설의 재벌남 찾기로 초점이 맞춰지면서 준우(박유환 분)를 재벌남으로 오해. 재벌남이 아닌 준우와 진실한 사랑을 통해 신혜선은 비호감을 벗어버리고 통통 튀는 매력이 돋보이는 한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조건이 아닌 사랑을 선택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특히 신혜선은 이번 ‘그녀는 예뻤다’에서 연기력 뿐만이 아니라 ‘패셔니스타’ 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드라마는 물론 각종 시사회, 행사장에서도 뛰어난 패션 감각을 선보이며 연신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에는 ‘신혜선 패션’, ‘신혜선 옷’, ‘신혜선 악세사리’등 20대 초반의 대학생, 새내기 직장인들의 ‘워너비 패션’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혜선은 데뷔 후 매 작품마다 몰라볼 정도의 캐릭터 변화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녀를 예뻤다`를 통해 대세녀로 우뚝 선 신혜선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한편, MBC ‘그녀는 예뻤다’는 11일 오후 10시에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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