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2015' 류담, 헝클어진 더벅머리-썩은 이빨… '류담표' 비주얼 쇼크!

입력 2015-11-11 14:59  

▲`장사의 신-객주 2015` 류담, 박상면, 양정아 (사진 = SM C&C)


류담이 KBS `장사의 신-객주 2015` 14회 만에 전격 첫 등장, 박상면, 양정아와 `트리플` 명품조연 군단을 결성했다.



KBS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연출 김종선/제작 SM C&C)는 탄탄한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연출, 장혁-유오성-김민정-한채아 등 명품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률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상황. 여기에 `감초 배우` 류담이 11일 방송된 14회 분부터 소금 장수 출신의 천하장사이자, 박상면의 부하 송파왈짜패 `곰배` 역으로 합류하면서 극에 활기를 더했다.



무엇보다 류담이 맡은 곰배 역은 보기에는 우락부락한 산 도적 같지만, 술 한모금도 못 마시고, 산자나 약과를 좋아하는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면을 갖고 있는 인물. 지난 9회에서 `송파마방` 쇠살쭈 김명수를 배신한 형벌로 각각 부샅과 오른쪽 발뒤꿈치를 잃은 형벌을 당한 후 자취를 감췄던 `도망자 커플` 박상면-양정아와 의기투합, 조선시대 `검은 왈짜패`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쇠살쭈 김명수를 도왔던 장혁에 대한 강한 복수심을 갖고 있는 박상면의 충직한 수하로 등장하는 류담은 더벅머리에 검게 썩은 이를 드러내며 누군가를 향해 살벌한 경고를 날리는 강렬한 모습으로 첫 선을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사 측은 "맛깔 조연 류담의 합류, 박상면, 양정아의 재등장으로 극의 갈등과 재미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 15회 분은 오는 1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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