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미스터리 범인찾기 두 번째, '김혜진 살인범'은 서기현이다?

입력 2015-11-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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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아치아라의 비밀` 김혜진 살인범 (사진 = SBS)


SBS 수목극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에서 김혜진의 살인범은 서기현이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은 치밀한 극본과 연출력, 그리고 주, 조연을 가리지 않는 연기자들의 연기력에 대한 숱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첫 회에서 혜진(장희진 분)으로 추정되는 백골사체가 발견됨에 따라 살인범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SBS페이스북(SBSNOW)에서는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DAILY 마을 아치아라`에서 전격 공개된 것.

여기서 소윤에 이어 두번째 언급된 인물은 미국에 연수를 갔다가 돌아온 아치아라 절대권력 서창권의 아들 서기현(온주완 분)이었다. 그가 언급될 수 밖에 없는 첫번째 단서로는 우선 완벽하다는 점이다. 해원철강 서씨 집안이 오만과 독선이 가득한 가운데, 기현만은 겸손함과 따뜻함, 그리고 지성까지 갖췄다. 그래서 더 수상한 것이다.

이어 두 번째는 그가 김혜진에 대해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점이다. 공교롭게도 그는 김혜진을 모른다고 했지만, 그녀의 실종당일에 만난 사람이었던 것. 세 번째로는 소윤을 도와주는 척하면서 그녀의 뒷조사했던 모습이 언급되기도 했다. 그리고 네 번째와 다섯 번째는 가죽재킷과 대광목재에 숨겨진 비밀이 있을 거라는 추측이다.

한편, 서기현역 온주완은 "제 입장에서 기현은 좋은 사람이지만 시청자나 제3자 입장에서 보면 이상한 사람이고, 시청자분들의 시점에서도 가장 의외의 면이 많은 인물이 기현일 것"이라고 언급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처럼 온주완이 극중 범인으로 언급되면서 더욱 재미를 더해가는 드라마 `마을`은 암매장되었던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드라마로, 극본과 연출력, 그리고 연기력에 대한 숱한 호평이 쏟아지면서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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