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덕 포인트] 빅스, 내 통장은 이제 너희 거예요~

입력 2015-11-11 15:38  

[성지혜 기자] 매번 강렬하고 파격적인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던 빅스가 이번에는 ‘사랑의 노예’로 돌아왔다.

뱀파이어, 저주인형, 사이보그 등 차별화된 콘셉트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아이덴디티를 구축해온 빅스는 10일 발매된 정규 2집 ‘Chained up’에서 한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사랑의 노예’로 변신해 사랑 앞에 굴복하고 마는 여섯 남자의 숙명을 보여주고 있다.

# 입덕 포인트 1. ‘수트’와 ‘초커’의 조화
빅스는 ‘사랑의 노예’를 표현하기 위해 맨 몸에 재킷만 걸친 채 여성들의 패션 아이템인 ‘초커’를 목에 착용했다. 여자아이돌도 아닌 남자아이돌이 초커를 착용할 거라고는 상상 조차 못했을 일 하지만 빅스는 수트와 초커라는 자칫 이질감이 느껴질 수 있는 이 두 가지의 포인트 요소를 매우 강렬한 비주얼을 통해 오직 빅스만이 보여줄 수 있는 남성적이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선사하며 여심을 저격했다.


# 입덕 포인트 2. 세련미 넘치는 안무
이번 앨범에서 주목할 점은 빅스의 변화된 안무 스타일이다. 타이틀곡 ‘사슬’은 빅스가 기존에 시도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의 비트와 멜로디 라인으로 이루어져 있는 곡. 이에 안무 역시 저스틴 비버, 태민 ‘괴도’, 샤이니 ‘View’ 등의 안무를 제작한 유명 해외 안무가 이안 이스트우드와 기존 빅스의 스타일을 만들어 왔던 나나스쿨이 콜라보를 통해 빅스의 기존 안무에서 더욱 진화되고 세련된 느낌을 가미하여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빅스만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 입덕 포인트 3. 좀 더 힘을 뺐지만 판타지적인 요소는 그대로
정규 2집 ‘Chained up’을 통해 빅스는 뱀파이어, 저주인형, 사이보그와 같이 강력하고 기괴한 기존의 콘셉트에서 벗어나, 실제로 우리 눈앞에 존재하는 인간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또 다른 장르의 판타지 요소로 빅스만의 독자적이고 유니크한 고유 아이덴디티를 보여주며 한 차원 높은 빅스월드를 그려냈다. 이에 빅스는 기존 팬뿐만 아니라 좀 더 대중적이어진 콘셉트로 대중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맨 몸에 재킷을 입고 초커를 착용한 빅스가 ‘사슬’ 안무를 하는 순간 내 심장은 멈췄다...내 통장은 이제 빅스꺼!!!!

jhj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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