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방송사고, `택시` 신이-솔비-박나래 출연했건만…15분 정지 `황당` (사진 = tvN 방송화면)
`현장토크쇼-택시` 방영중 화면이 정지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하자 tvN 측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10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약 15분간 화면이 정지되는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화면이 정상으로 돌아왔으나 프로그램은 곧바로 종방돼 시청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tvN 측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tvN 측은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중 일부 지역의 유선방송에서 방송이 중단됐습니다"라며 "확인한 바, tvN 송출상의 문제는 없었으나 KT쪽 서버에 문제가 생기면서 케이블망으로 방송되는 C&M 케이블과 같은 일부 SO에서 송출이 잠시 중단됐습니다. 본의 아니게 시청자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택시` 게스트 배우 신이, 가수 솔비, 개그우먼 박나래는 자신이 출연한 방송의 끝을 볼 수 없게 됐다.
정상방영되던 중 가장 큰 관심을 받은 토크는 바로 배우 신이의 성형수술 고백이었다.
신이는 성형수술 이후 오히려 캐스팅이 끊겼다고 고백했다. 그는 "원래 정극 배우를 꿈꿨었다. 코미디 영화만 들어오니까 배우로서 다양한 역할을 해 보고 싶었다"고 성형수술을 받은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신이는 “인상이 부드러워지면 다양한 역할이 들어올 거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성형 수술 후에 캐스팅이 끊겼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이는 개성있는 외모와 특유의 연기력으로 ‘색즉시공’, ‘가문의 부활’,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 한 배우다.
tvN 방송사고, `택시` 신이-솔비-박나래 출연했건만…15분 정지 `황당`
tvN 방송사고, `택시` 신이-솔비-박나래 출연했건만…15분 정지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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