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 TODAY 핵심전략
- 출연 :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국내증시 급락, 향후 방향성은?
국내의 3년물 국고채 추이는 지난 9월 말 1.568%였으며 현재 1.8%를 기록하고 있다. 국채수익률의 상승은 국채가격의 급락을 발생시키며 시중금리를 불안하게 만든다. 현재까지 금리하락 현상이 지속되었지만 미국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인해 금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3분기 실적은 가이던스 대비 호조였으며 밸류에이션에 대비한 호조가 아니였다. 이러한 실적을 기록한 기업에 트레이딩 개념으로 진입했을 시 적절한 손절률을 지키지 못한 투자자가 많다. 다음주 발표되는 미국의 근원CPI가 2%를 돌파한다면 인플레이션 2% 구간에 진입하게 되고 美 연준이 더 이상 금리인상을 지연시키지 못할 것이다. 이로 인해 12월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 절정은 다음 주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12월 금리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인다면 달러에서 차익실현 압력이 발생할 수 있고, 달러가 현재(99p) 보다 2p 더 상승한다면 원/달러는 1,175원에 접근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추가원화 약세를 일정부분 반영한 후 외국인 수급이 강세로 전환될 시점에 주목해야 한다.
국내증시, 재매입 가능 시점은?
달러 상승이 정지되고 원/달러의 약세도 마무리되는 시점에 재매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6월 외국인수급이 절정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수급은 개선되지 않고 밋밋한 흐름을 지금까지 지속하고 있다. 현재는 선물을 통해 변동성이 형성되는 단계이며, 현물이 함께 움직이는 시점을 기다려야 한다. 또한 기존의 매수포지션이 전매도 처리되고 있어 미결제가 빠지고 있다. 또한 코스피에서도 기술적으로 지지테스트를 받고 있으며, ADR과 RSI가 상승하는 매수 다이버전스가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이러한 부진한 현상이 회복세를 보인다면 재매입 타이밍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
중소형주 대응전략
지금까지 유동성 효과에 밀려 하락했던 일부 주식이 상대강도를 보유하고 경우가 많다. 이러한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절대적인 밸류에이션 레벨을 보고 거래하는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금리가 상승되면 배당에 대한 눈높이가 하락한다. 이와 같은 움직임들을 고려해 접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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