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3분기 누적 영업익 128억‥66.1%↑

연우(대표이사 기중현)는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누적 매출이 1,4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가 늘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28억원, 당기순이익은 1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66.1%, 117.4% 상승했습니다.

연우측은 메르스사태 여파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로 이익은 늘었다며, 올 4분기에는 메르스 등 악재가 완전히 제가됐고 공모를 통한 자금 확보로 라인 증설 등 공격적 사업이 진행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중현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법인으로서 투자자들에게 실적을 포함한 당사의 정보를 공정하게 제공하기 위해 3분기 실적공시가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공시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주주 친화적인 경영방침을 실현해나갈 예정이며, 우수한 실적으로 투자자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