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비 소지섭, 영화 투자자 변신 이유 알고 보니

입력 2015-11-12 09:56  



오마비 소지섭

오마비 소지섭, 영화 투자자 변신 이유 알고 보니

오마비 소지섭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소지섭은 지난해 2월 한 남성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투자하고 싶은 영화는 내 마음을 움직인 영화, 하고 싶은 영화는 캐릭터가 선명하게 살아있는 영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지섭은 "좋은 영화를 관객에게 소개하는 것도 엔딩 크레딧에 내 이름이 들어가는 것도 매력적인 일이라 개인 자격으로 투자했다"며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소지섭은 과거 1인 기획사 51K를 통해 영화 `영화는 영화다`, `5일의 마중` 공동 투자, `회사원` 공동 제작, `필로미나의 기적` 수입 투자 등을 한 바 있다.

한편 소지섭이 출연하는 KBS `오 마이 비너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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