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지난 11일 열린 `제2회 난임가족의 날` 행사에서, 저소득층 난임가정을 위한 약물지원사업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아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은 난임가정의 환경 개선 및 저출산 해소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동국제약의 이영욱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국제약은 2009년부터 저소득층 난임가정을 위해 체외수정(시험관 아기) 시술에 필요한 약물인 `로렐린데포주`, `로렐린주사액`을 무상지원하고 있다. 특히, `Gn-RHa 주사제(순수 국내 기술을 통해 국내 최초, 세계 2번째로 국산화에 성공한 제품)`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건강한 임신을 위한 `적외선 온열 좌훈기`도 후원한 바 있다.
이날 수상을 위해 참석한 동국제약 박희순 상무는 "우리나라는 이미 저출산?고령사회에 진입해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한 때"라며,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난임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 난임가족 연합회`는 부부가 두 자녀를 낳아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는 의미로 11월 11일을 `난임가족의 날`로 정하고,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서울특별시 등과 함께 지난 2014년부터 `난임가족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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